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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치의, 구강검진 등 다양한 행사
대전치의, 구강검진 등 다양한 행사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6.15 2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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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잇솔질 교육·포스터 공모전 등으로 시민 의식 향상

대전시치과의사회(회장 조수영)는 대전시와 함께 대전시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대전과학기술대 체육관에서 실시한 어린이 구강건강 홍보 및 검진에는 잇솔질 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 직원들이 검진을 위해 방문한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봉사해 호평을 받았다.

대전시청역 문화광장에서는 대전시와 대한구강보건협회 대전지부의 도움으로 대전시민 구강검진 및 상담 부스 운영, 구취 측정 및 각종 홍보 부스를 설치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대전 시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시교육청과는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구강병의 예방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포스터 공모전도 가졌다. 초등부 대상에는 배울초등학교 5학년 김윤하 학생이 ‘하루 3번 양치질 약속 내 입속은 건치 목욕탕’이 선정됐으며, 중등부 대상에는 충남여중 2학년 최우영 학생의 ‘튼튼한 이를 지키는 333 양치 실천’이 선정돼 대전시교육감상을 받았다. 선정된 작품은 대전시청역 문화광장에서 15일까지 전시됐다.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는 대전시민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김신엽 원장과 김영권 원장에게 대전시장상이 수여됐으며, 대전시 교육감 선거운동을 위해 기념식에 방문한 설동호 교육감 후보에게 대전지역 학생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준비한 구강건강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조수영 회장은 “대전시회 구성원 모두는 장애인 치과 진료 및 외국인 노동자 치과 진료 등에 자발적 봉사를 할 것”이라며 “대전시민과 특히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고 함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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