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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치 “요양보호사교육 실효 있다”
대여치 “요양보호사교육 실효 있다”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8.07.25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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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임 회장 "치과촉탁의 필요성 알리는 데 큰 효과"
박인임 회장(좌)이 이동정 정책연구이사(중)와 허경기 대외협력이사를 소개하고 있다.
박인임 회장(좌)이 이동정 정책연구이사(중)와 허경기 대외협력이사를 소개하고 있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는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하는 ‘고령자 구강 건강관리 교육과 실습’ 교육을 서울과 경기 일대의 노인요양원을 중심으로 7, 8월 두 달 동안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별표 참조>.

박인임 회장
박인임 회장

24일 오후 3시 미아동 강북실버종합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박인임 대여치 회장이 직접 나서서 이번 교육의 의의를 소개했다.

박 회장은 “2016년과 17년에 직접 요양시설에 가서 치과 진료 봉사활동을 하면서 요양보호사 교육을 실시했다”며 “2년 동안 사업을 수행하면서 요양보호사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되어 올해부터 교육활동을 새롭게 시작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박 회장은 또 “2016년에는 일본에 가서 치과의사의 환자 방문진료 활동을 확인했고, 2017년에는 역시 일본에서 섭식연하장애환자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면서 일본 치과의사들의 폭 넓은 활동 상황에 충격을 받았다”며 “이러한 연구에서 요양보호사 역할의 중요성을 절감해 만든 교육 프로그램이므로 여러분이 필요로한 ㄴ주요 내용을 잘 짚어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 중 기자와 마주 앉은 박 회장은 “2016년과 2017년은 저희들이 요양시설을 방문해 환자에게 swap 등 구강케어를 직접 실시했고,
그러면서 요양보호사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느껴서 올해에는 요양보호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교육을 위해 요양보호사를 위한 포스터를 제작했고, 틀니관리법과 구강관리 수칙 등이 교육의 주요 내용”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특히 “교육을 받은 요양보호사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고 평가하고 “교육 전에는 구강건강관리에 관심을 아예 갖지 않던 요양보호사가 교육을 받은 후에는 구강건강은 물론 치과촉탁의에 대한 중요성까지 깨닫는 모습을 보고 있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는 이동정 대여치 정책연구이사가 강의를 맡았으며, 허경기 대외협력이사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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