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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시니어 치의 위한 정책 제시
주니어·시니어 치의 위한 정책 제시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3.04 2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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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클린캠프, 3차 정책발표회 열어

치협 31대 회장단 선거에 기호 4번으로 출마한 이상훈 클린캠프가 3일 오후 7시 30분 사무실에서 3차 정책발표회를 열어 주니어·시니어 치과의사를 위한 정책을 밝혔다<사진>.

클린캠프는 ‘젊은 치과의사들을 위한 정책제언’으로 △신입회원은 3년간 협회비를 2/3 감면해 젊은 치과의사의 협회 가입을 적극 유도하고 △각종 입회비의 과감한 인하 또는 철폐로 젊은 치과의사를 제도권으로 유입하며 △치과를 폐업해 타 지역으로 이전한 경우 새로 납부하는 지부, 분회 입회비를 면제하도록 각 지부 분회와 협의하겠다고 제시했다.

클린캠프는 또 △전공의가 공직지부로, 군의관이 군진지부에 소속된 것처럼 공중보건치과의사회를 특수 지부화해 중앙회비만 납부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대의원에 전공의 2명과 공보의 2명을 비례대표로 할당하며 △현재 공공군무이사를 청년이사로 배치할 것이라 밝혔다.

아울러 △현재 군의관(38개월), 공보의(37개월)의 복무기간에 4주 간의 훈련기간이 포함되도록 해 복무기간을 줄이고 △전공의법에 치과 전공의를 포함해 주 80시간 근무 엄수와 4시간 근무당 30분 휴식을 보장하며 △컨퍼런스 시간도 근무시간에 산입토록 하겠다고 제시했다.

또한 △전공의 양성 비용을 국가가 지원토록 하고 △수련환경평가를 통해 불합리한 근무환경과 수련 교육과정을 정비하겠다는 내용도 설명했다.

또 신규개원의 지원 프로그램으로 △주니어-시니어 치과의사 매칭 프로그램 지원 △개원 가이드북 제작 △개원박람회 지원 △세무, 노무 무료세미나 △봉직의, 예비 개원의 지원 프로그램 △페이닥터 근로계약표준 제공과 함께 ‘치과의사 해외 진출 설명회 및 절차알선’도 하겠다고 밝혔다.

클린캠프는 ‘시니어 치과의사들을 위한 정책’으로 △시니어 치과의사지원 특별위원회 설치 △시니어 치과의사 은퇴 후 일자리 창출 및 안정적 재정설계 △시니어 치과의사지원 별도회계 책정과 연구용역 진행 △시니어 치과의사 은퇴가이드 북 및 포럼을 개최하겠다고 제시했다.

클린캠프는 특히 △지난해 6월부터 2년 동안 전국 8개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에 참여토록 하고 △대한노년치의학회의 시니어 구강건강관리 전문가과정과 연계해 시니어 치과의사 직무교육을 시행하며 △시니어 치과의사 은퇴 후 안정적 재정설계를 위해 치과의사 신협이나 금융권과 연계해 퇴직연금제 등 금융상품을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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