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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20 차질 없이 준비” 일정대로 진행 전망
“SIDEX 2020 차질 없이 준비” 일정대로 진행 전망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0.04.21 1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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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겸 서치 집행부, 첫 기자간담회서 중점 추진사업 밝혀
“집행부는 학연·지연보다 능력·전문성 중심으로 구성” 강조
(앞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 염혜웅·김응호 부회장, 김민겸 회장, 김덕·차가현 부회장, 홍종현 홍보이사, 이상구 SIDEX 홍보본부장, 이재용 공보이사, 김윤관 SIDEX사무총장, 노형길 총무이사, 김중민 재무이사가 파이팅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 염혜웅·김응호 부회장, 김민겸 회장, 김덕·차가현 부회장, 홍종현 홍보이사, 이상구 SIDEX 홍보본부장, 이재용 공보이사, 김윤관 SIDEX사무총장, 노형길 총무이사, 김중민 재무이사가 파이팅하고 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38대 김민겸 집행부가 SIDEX 2020 준비를 차질 없이 하고 있다고 밝혀 서치 최대 행사가 계획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김민겸 집행부는 20일, 첫 공식 기자간담회를 열어 시덱스 등 주요 사업계획을 밝혔다.

김민겸 회장
김민겸 회장

김민겸 회장은 이날 “38대 집행부는 과거와 달리 학교별 배분이 아닌 능력과 전문성에 중점을 두고 여러 경로로 인재 추천을 받아 선임했다”며 “소외감을 느끼는 인재는 위원회 중심으로 보선해 나갈 것”이라 설명했다.

코로나19 상황 예의주시 “안전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의 SIDEX 준비”

김민겸 집행부는 업무 시작과 함께 맞이하는 ‘SIDEX 2020’과 ‘구강보건의 날’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도 차질없이 준비해나간다는 계획으로, 지난 14일 첫 이사회에서 SIDEX 2020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17일에는 첫 실무위원회를 열어 주요 사항을 점검했다.

서치는 올해 SIDEX가 앞으로 7주 가까이 남은 상황인 만큼 만일에 대비하면서도 개최 시 회원과 참관객, 참여 업체 관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준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 회장은 “과거와 완전 다른 패러다임의 시덱스가 될 것”이라며 “마스크 2만 장과 손 소독제, 글러브 등을 준비하는 동시에 출입구에 분사 소독기를 설치하고, 매일 행사 마감 후 행사장 전체 방역도 진행해 회원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덱스를 만들 것”이라 강조했다.

이러한 방침에 따라 SIDEX 2020 부스추첨도 이번 주에 시작한다. 서치는 부스비를 전년 대비 10.3% 인하했으며, 20일 현재 역대 최대인 262개사 총 1129개 부스가 신청을 완료했다. 또 SIDEX 사상 처음으로 코엑스 메인 전시장인 1층 A홀을 비롯해 기존 전시장인 3층 Hall C, Hall D1을 활용하게 된다.

국제종합학술대회도 일찌감치 프로그램이 마무리된 상태다. 다만, 예정된 해외연자 초청 강연은 국내외 사정으로 인해 국내 연자 강연으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서치와 함께 하는 제75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는 SIDEX 2020 기간과 맞물리면서 코엑스 일대에서 개최된다. 서치는 초등학교 개학 연기에 따른 ‘건치아동 선발’ 등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김민겸 집행부는 27일 준비위원회를 열어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한다.

“회원 편에서, 회원이 선택한 공약 실천에 최선”

직선제 2기인 서치 38대 김민겸 집행부는 △보조인력난 해소와 △동네 치과 경영개선 △각 구 홈페이지 지원 등 소통강화 △학술역량 증진체계 확립 △회원 맞춤형 보험정책 추진 △불법 의료기관 척결 △SIDEX 계승 발전 등의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38대 집행부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회원의 피부에 와닿는 경영환경 개선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김민겸 회장은 이날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출범했지만, 유능한 임원들과 지혜를 모아 치과계 오랜 난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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