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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회 '코로나19'로 회비 20% 한시적 인하
경북회 '코로나19'로 회비 20% 한시적 인하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5.14 1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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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임원·분회장 합동회의’ 열어 현안 점검

경북치과의사회(회장 전용현)가 9일 ‘제1회 지부 임원 및 지구분회장 합동회의’를 열어 단합을 공고히 했다<사진>. 코로나19로 인해 31대 집행부 출범 후 처음으로 진행된 대면 회의는 참석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 등 철저한 위생 관리하에 진행됐다.

이날 전용현 회장을 비롯한 31대 집행부와 의장단, 감사단 및 지구분회장 등이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2020년 회무와 예정된 각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또한, 치협 이상훈 회장과 홍수연 부회장, 최치원 총무이사가 참석해 덴탈 마스크의 원활한 수급, 보조인력 확충 방안, 덤핑치과 제재, 무치악 환자 보험적용 확대 등 여러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될 ‘2020 영남 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YESDEX 2020)’의 성공을 다짐했다.

영남권 5개 시·도회(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가 공동 주최하는 YESDEX 2020은 올해 경북지부가 주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이번 학술대회는 치협과 공동주관해 6점의 보수교육점수를 받을 수 있어 참석한 치과의사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개원가 상황을 감안해 2020년 경북회 연회비를 한시적으로 20% 인하하기로 했다.

전용현 회장은 “코로나19로 고충을 겪고 있는 경북 회원의 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있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YESDEX 2020이 참신하고 유익하며 특별한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특히 치과계 모든 사람이 모여 축제와 같은 학술대회가 펼쳐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많은 회원의 참여와 관심, 지지를 부탁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 밖에도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치아의 날 사업 계획 수립의 건 △춘계학술대회 취소로 인한 대체 교육 방안 등이 안건으로 상정돼 논의를 거쳐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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