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오는 29일 투명교정 신소재 'MESHEET(메쉬트, 사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 활동에 나섰다.
덴티스는 2021년 4월 투명교정 장치인 '세라핀'을 통해 교정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MESHEET'는 덴티스가 수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투명교정 소재로 지난 10월 특허 등록됐다. 현재 PCT 및 해외 주요 국가에서의 특허 출원이 완료됐으며, 지난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까지 확정됐다. 이 소재는 응력 분산 기술을 적용해 대면적은 물론, 국부적으로도 높은 교정력을 보장할 수 있으며, 수입에 의존하던 기존 제품들과 달리 덴티스의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되어 가격경쟁력도 확보했다.
'MESHEET'는 중간 Mesh 층에 Soft 소재를 적용해 초기 통증 경감, 복원력, 그리고 유연성을 제공한다. 특히, 박리 강도 향상 기술이 적용되어 접착 강도가 기존 대비 15% 향상됐으며, 이는 교정 안정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또한, 이 기술은 견인력과 유지력을 타사 대비 15% 우수하게 만들어, 6일 사용 후에도 약 75% 이상의 힘을 유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우수한 심미성을 자랑하는 투명성까지 갖추고 있어,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덴티스는 이번 'MESHEET' 출시를 통해 투명교정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국산화를 통한 가격경쟁력 확보 및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영업력의 필요성을 느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MESHEET'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이번 'MESHEET' 출시를 통해 투명교정 시장에서 더욱 확고한 입지를 다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더욱 뛰어난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