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위해 참석자 50명으로 제한, 22일까지 참가 접수 진행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가 보건의료인이자 전문직인 치과위생사의 윤리의식을 고취하고 함양하기 위해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
‘치위생 윤리’ 교재 발간 등 그동안 치위생 윤리 확립을 위해 노력해온 치위협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실제 학교에서 치위생 윤리를 지도하는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뿌리라고 할 수 있는 교육 현장에서부터 올바른 치위생 윤리를 정착시키겠다는 목표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 동안 서울역 인근 신흥연수센터 11층 회의실(서울 중구 청파로 450)에서 진행되며, 전국 치위생 윤리 담당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다.
세미나 세션에서는 임춘희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치위생 윤리 무엇을 가르칠까?(백석대 박정란 교수)’ △치위생 윤리 왜 중요한가?(한양여대 황윤숙 교수) △현장의 수업사례(충청대 김영경 교수) 등의 강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대상자는 22일 오후 6시까지 치위협 이메일(academic@kdha.or.kr)로 등록을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이번 세미나는 거리두기와 더불어 방역 당국에서 권고하는 방역지침을 지키기 위해 참석 인원이 50명으로 제한된다. 치위협은 추가 접수자가 있을 경우 향후 2차 세미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하는 치위협 박정란 부회장은 “현재 국가에서 보건의료인의 윤리의식 강화를 위해 보수교육 필수분야로 윤리 교육을 포함하였으며,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도 윤리 문항을 포함 시키는 등 다양한 변화를 주고 있는 현시점에서 협회에서 책임성을 가지고, 전국 대학 치위생 윤리 담당 교수에게 윤리의식 강화 교육을 지원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라 말했다.
이번 전국 치위생(학)과 치위생 윤리 교육 담당자 대상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치위협 홈페이지(https://kdh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