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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료보다 급여비 1.14배 높다
건보료보다 급여비 1.14배 높다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8.25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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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2019년 건보 보험료 부담 대비 급여비 현황’ 분석

우리나라 국민은 1인당 월평균 9만3,789원의 건강보험료를 부담하고 10만6,562원의 보험 급여를 받아 부담한 보험료보다 1.14배의 혜택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2019년 1년간 건강보험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과 의료이용을 연계해 빅데이터를 분석한 ‘2019년 보험료 부담 대비 급여비 현황 분석’ 결과에서 나온 것이다.

2019년 적용인구 1인당 생애주기별(5구간) 월 보험료 대 급여비 현황(원)
2019년 적용인구 1인당 생애주기별(5구간) 월 보험료 대 급여비 현황(원)

건보공단에 따르면 전체 적용인구를 생애주기별 5구간으로 구분해 구간별 평균 보험료 및 급여비를 분석한 결과 △영유아기와 학령기 등 미성년기와 노년기는 보험료 부담보다 급여비 혜택이 더 크고 △성년기와 중년기는 급여비보다 보험료 부담이 더 컸다.

특히 △영유아기는 월평균 5,616원을 보험료로 부담하고, 8만3,392원을 보험 급여로 받아 보험료 부담 대비 건강보험 혜택이 가장 큰 14.85배이고 △성년기는 0.46배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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