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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아이오바이오 업무협약
치위협-아이오바이오 업무협약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8.27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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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구강 보건 향상·구강 취약계층 지원·연구 교류 협력
윤홍철 아이오바이오 대표(우)와 임춘희 치위협회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윤홍철 아이오바이오 대표(우)와 임춘희 치위협회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치과용 진단기기 전문기업 아이오바이오가 25일 대한치과위생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치위협과 아이오바이오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국민 구강 보건 향상 사업과 구강 취약계층 지원사업 및 연구 교류 방안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아이오바이오는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국내 10개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어 국내 유일의 치과위생사 대표단체인 치위협과 협약을 맺은 것.

임춘희 치위협회장은 “구강 건강은 손상되기 전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이오바이오와 함께 국민의 양대 구강 질환인 치아우식증과 치주병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예방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홍철 아이오바이오 대표는 “큐레이는 사람의 눈에만 의존해왔던 진단 과정을 과학적으로 수치화, 정량화해 5단계 진료시스템을 구현했다”며 “큐레이를 통해 통증과 비용이 큰 치료 단계 전에 구강 질환을 효율적으로 발견해 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설립된 아이오바이오는 독보적인 치과 진단 검사법인 큐레이(Qray)를 개발한 기업이다. 큐레이 기술은 가시광을 치아에 비춰 반사되는 빛이 특수 필터를 통과하면 환자의 구강 상태를 면밀히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치아우식증(충치)을 비롯해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초기 단계 질환까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아이오바이오는 큐레이 기술로 치과 진료의 전반적인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 2018년 신의료기술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후 큐레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임상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큐레이 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 저변을 넓히는 데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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