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는 11개의 치과계 상장업체 가운데 오스템과 덴티움, 신흥 등의 순으로 브랜드 신뢰도를 보였다. 이는 치과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가 24일부터 27일까지 치과의사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치과계 상장 11개 업체의 브랜드 신뢰도 설문조사'에서 나온 것이다.

이번 조사 결과 △오스템임플란트 35.20% △덴티움 23.80% △신흥 12.80% △덴티스 7.80% △바텍 5.75% △나이벡 4.55% △디오 3.60% △제노레이 2.15% △오스코텍 1.85% △메타바이오메드 1.30% △레이 1.20% 순으로 브랜드 호감도를 보였다<그래프 참조>.

덴트포토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치과계 상장업체의 브랜드 신뢰도 설문조사를 하고 있다. 해마다 덴트포토 치과의사 회원을 대상으로 동일한 문항으로 조사를 해왔으며, 올해는 3개 업체가 추가되어 치과계 11개 상장업체를 대상으로 했다.

조사 첫해인 2013년과 두 번째 해에는 신흥이 1위를 했으며 그 이후에는 오스템과 덴티움이 1위에 올랐다. 특히 올해 신규 상장한 덴티스가 4위에 랭크돼 높은 브랜드 신뢰도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덴트포토는 온라인 치과 디지털 커뮤니티로 2001년 시작됐다. 구강 촬영에 대한 주제로 시작해 치과 임상으로 확장한 뒤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의견을 물어보는 설문조사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윤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