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전용현)는 25일 대구 엑스코 인터불고 호텔에서 경상북도간호조무사회(회장 이종잠)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날 업무협약은 경북도 내 치과 의료기관과 치과 종사 간호조무사 간의 원활한 상호 교류, 협력, 지원을 위한 것으로 협약식에는 경북치과의사회 전용현 회장, 염도섭, 장학원·예선혜 부회장, 경북간호조무사회 이종잠 회장, 김희숙 부회장, 김민희 구미시 회장이 참석했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치과 종사 간호조무사의 인력 수급 △치과 종사 간호조무사에 대한 교육과 역량 강화△치과 종사 간호조무사의 근무환경 개선 △당면 치과 현안에 대한 소통과 의견 수렴△양 기관이 주최하는 각종 교육 및 행사 참가 등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양회는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를 이행할 계획이다.
전용현 경북 회장은 “간호조무사회와 협력을 맺음으로써 상호 협력을 할 수 있고 서로를 잘 이끌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종잠 경북 간호조무사회장은 “원활한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상호 협력하에 일자리 구인·구직도 함께 해결하며 상생하는 관계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경북회에서는 회원의 인력 수급을 해결하고자 양회 간의 홈페이지·SNS를 통해 구인 구직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으며, 간호조무사 자격 신고 및 보수교육 관련 현안도 홍보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북회는 만성 구인난 해소를, 간호조무사회는 더 나은 환경에서의 구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