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참여주민 17명에 임플란트 등 3,000만 원 치료비 지원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선화)는 건강한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박민수)과 함께 협업사업인 ‘치아건강 9988 232(99세까지 88하게 20,30대 2(이)처럼 관리하자) 사업’으로 자활주민에게 치과 치료를 진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2019년부터 진행된 ‘치아건강 9988 232’ 사업은 성동구 저소득 주민의 구강관리 및 치료를 위한 협업사업으로 2019년도에는 63명, 2020년에는 8명이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 치료를 진행했다. 이후 검진 대상자를 대상으로 치과 치료가 시급한 17명에게 임플란트, 틀니, 크라운 등의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치과 치료비 중 참여주민 전체 치아 검진은 건강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지원했으며 임플란트, 틀니 등의 비급여 항목은 외부 후원을 받아 17명에게 총 3,260만원이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와 건강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측은 “앞으로도 성동구 저소득 주민의 구강관리 및 치료를 위해 협업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정기적으로 자활센터 참여주민의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을 통해 구강상태를 점검하고 치료가 시급한 참여주민에게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치과 치료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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