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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권익위와 사회취약계층에 의료상담 제공
치협, 권익위와 사회취약계층에 의료상담 제공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11.26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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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권익위-치협·의협·한의협·약사회와 업무협약 체결
‘달리는 국민신문고’ 현장서 건강 상담, 의약품 안전 교육 등 참여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24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정부청사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4개 의·약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권익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사진>.

권익위는 그동안 ‘달리는 국민신문고’ 상담버스를 활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소상공인 등을 직접 찾아가 행정·법률문제, 복지혜택 수급 등 생활 속 고충을 청취하고 각종 민원을 해소해 왔다.

권익위는 이번 의·약 4개 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찾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과 도서·벽지 주민에게 건강 상담·복약지도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민원상담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박태근 치협회장이 국민권익위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박태근 치협회장이 국민권익위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또한 의료·복지 분야 고충 민원 처리를 위해 자문이 필요한 경우 의·약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국민권익을 구제하고 고충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찾는 사회취약계층에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온기를 나누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권익 증진을 위해 4개 의·약 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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