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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사본, 건강한 사회질서 공모전 시상식 개최
건사본, 건강한 사회질서 공모전 시상식 개최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12.07 1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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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는 지난 11월 28일 오전 11시 30분 마포구 K-Turtle 파인홀에서 ‘제9회 건강한 사회질서 지키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 

법무부와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공모전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코로나19의 경각심과 건강을 위한 기초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일상 속에서 안전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적응하는 ‘나의 건강한 비대면 생활’을 공모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그리고(포스터, 일러스트), 쓰고(동시, 수필), 만들고(표어, 웹툰)’ 전 부문에서 온라인 및 단체접수를 도입해 우편 접수로 인한 불편을 개선하는 등 언택트 시대에 걸맞은 시스템의 변화를 만들고자 노력한 점이 돋보인다. 학생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온라인 접수를 통해 작년보다 더욱 많은 관심으로 1,073점이 접수됐다.

개회사를 하는 이수구 이사장.
개회사를 하는 이수구 이사장.

이수구 이사장은 “공모한 작품들 속 메시지처럼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여 우리 아이들이 다시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보내준 학생들, 학부모님, 선생님께 큰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손홍기 법무부 서울출입국·외국인청장의 축사에 이어 연단에 오른 김연수 심사위원장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전이 주로 이벤트성, 홍보식의 단발성으로 진행된 것과는 달리 8회 동안 변하지 않는 커다란 한 가지 주제인 ‘건강한 사회 만들기’를 꾸준히 이어온 명실 공히 역사적 전통을 자랑하는 공모전이 갖는 힘이라고 생각하며, 올해는 예술적 완성도, 학생다운 상상력과 창의력, 그들만이 갖는 순수함까지 곁들인 작품들이 수상 작품에 당선되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대상 수상자
대상 수상자

법무부 장관상 대상 시상에는 안규석 법무부 서울출입국·외국인청장이 자리하여 수여했다. 포스터 부문-  ‘키워나가는 우리의 일상’을 출품한 황교연 학생(안산서초 5)이 법무부 장관상 대상과 상금 100만 원을 받았으며, 최우수상은 동시 ‘나는 골키퍼’를 낸 심형택 학생(대구서재초 6)이 차지했다.

우수상 수상자
우수상 수상자

이밖에 이번 시상식에서는 다문화 가정 수상자 5명을 포함하여 우수상 9명과 장려상 8명, 입선 11명 등 모두 30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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