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2:08 (금)
박태근 회장, 대선 앞두고 정책현안 적극 홍보 펼쳐
박태근 회장, 대선 앞두고 정책현안 적극 홍보 펼쳐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2.01.04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랍 27일,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 면담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이 3월 대선에 대비해 여야 대선 캠프 관계자를 잇달아 면담하는 등 치과계 현안 해결을 위해 연일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박 회장은 구랍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직능총괄본부를 찾아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치과계 관련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사진>.

재선인 강기윤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으며, 현재 선대위에서는 직능총괄부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박 회장은 치협이 내년 3월 대통령선거와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근 펴낸 ‘2022 국민을 위한 구강보건·치과의료 정책제안서’를 강 의원에게 전달하며, 현재 일선 치과의사들이 마주하고 있는 시급한 민생 현안을 환기했다.

아울러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범위 확대(2→4개) △국가 구강검진 검사항목에 파노라마 촬영 추가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등 핵심 정책 3가지를 치과계 주요 현안으로 강조했다.

특히 박 회장은 임플란트 급여 2개에서 4개로 확대 제안과 관련 “임플란트 보험 확대의 경우 국민과 치과의사 모두에게 좋은 정책”이라며 “무엇보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국가가 부담해야 하는 의료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효율적인 대선 정책 제언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

박태근 치협회장(좌)과 강기윤 의원이 면담 후 치협 정책제안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태근 치협회장(좌)과 강기윤 의원이 면담 후 치협 정책제안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한 치과계 숙원 중 하나인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치의학 및 치과 산업이 이미 세계적 수준인 만큼 정부에서 5년간 500억 원의 예산만 투자하면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로 각광 받을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박 회장은 이에 앞서 구랍 13일에는 직능총괄본부장인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을 면담하고 이같은 내용을 설명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