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2:08 (금)
인치, 대안학교 학생 구강 건강관리 나섰다
인치, 대안학교 학생 구강 건강관리 나섰다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2.04.19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일 시 교육청과 협약··· 연 1~2회 구강검진·관리교육
이정우 회장(중)과 도성훈 교육감(우)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이정우 회장(중)과 도성훈 교육감(우)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인천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와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15일 오후 2시 30분 시 교육청 교육감실에서 ‘대안학교 구강관리 예방교육 및 진료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인치는 시 교육청이 지정한 9개 대안학교 학생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2024년 12월까지 연 1~2회 구강검진 및 구강관리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원중단 위기 학생의 학업 지속을 위대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9개 기관(장기 5곳, 치유 4곳)을 운영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대안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보살핌을 받고 있다는 인식을 느낄 수 있게 된다면 학생들에게 유익한 작용을 하게 될 것이며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해준 인천치과의사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정우 회장은 “인천치과의사회에서는 꾸준히 장애인 진료 봉사 등을 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연되었던 봉사의 기회를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발전시킬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교육청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 자리를 기획한 한바다 치무이사는 “인천치과의사회는 지역사회 헌신을 하기 위해 항상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로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