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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우즈벡 어린이 구순구개열 수술 나서
서울대치과병원, 우즈벡 어린이 구순구개열 수술 나서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2.09.23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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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과 ‘해외 의료봉사단 발대식’ 갖고 24일부터 현지서 진료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과 신한은행(행장 진옥동)이 22일 ‘2022 우즈베키스탄 해외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현지 진료에 나선다<사진>.

이번 봉사단은 서병무 단장(구강악안면외과 교수)과 구강악안면외과 박주영 교수를 비롯한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과 신한은행 임직원으로 구성돼 앞으로 7박 9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립 어린이종합병원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진옥동 행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을 직접 방문해 결손아동 의료비로 8,000만 원을 전달했다. 봉사단은 이 기금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전역의 국공립병원에서 선발한 어린이 20명에게 구순구개열 및 얼굴기형 수술을 할 예정이다.

구영 원장(좌)이 진옥동 행장에게서 우즈베키스탄 해외 의료봉사 기금을 전달받고 있다.
구영 원장(좌)이 진옥동 행장에게서 우즈베키스탄 해외 의료봉사 기금을 전달받고 있다.

진옥동 행장은 격려사에서 “코로나19로 기약이 없을 줄 알았던 해외 의료봉사가 재개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의 손길을 널리 전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구영 원장은 “신한은행과 서울대치과병원 봉사단의 활동으로 우즈베키스탄 아이들이 구순구개열 수술을 통해 밝은 미소와 새로운 미래를 꿈꾸게 될 것”이라며 “이번 사회공헌사업이 양 기관이 추구하는 ESG 경영의 지향점이 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과 신한은행은 2008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올해로 13년째 지속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의료 수준이 취약한 개발도상국의 구강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캄보디아와 우즈베키스탄에서 280여 명의 어린이에게 구순구개열 수술을 했으며, 3,200여명의 어린이에게 무료 치과진료를 시행하여 희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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