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임영준) 영남지부가 창립됐다. 이로써 교합학회는 이전의 호남지부와 함께 영남지부까지 두게 됐다.
교합학회는 24, 25일 양일간 경북치대 니사금홀에서 2022년 교합학회 영남지부 창립행사와 기념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영남권 대학교수와 개원의가 참석한 창립식에서 지부장으로 장윤제 원장(장윤제연합치과)이 지명됐으며, 대구시치과의사회 이기호 회장과 경상북도치과의사회 전용현 회장 등 영남권 오피니언 리더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교합학회는 임영준 회장이 영남권 회원에게 양질의 교합지식을 전달하고 교육하기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영남지부 창립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이번 영남지부 창립기념 학술집담회에서는 연세치대 구강내과 김성택 교수(교합학회 차기 회장)의 ‘턱관절 진단 프로그램 사용’ 강의와 단국치대 최유성 교수의 ‘CAD-CAM을 이용한 임플란트 보철치료’ 강의가 진행됐다.
처음으로 진행된 영남지부 학술행사임에도 200여 명의 개원의가 참석해 강당을 가득 메웠다. 특히 학술집담회 뒤에는 깜짝 이벤트로 영남지부가 준비한 뮤지컬 배우들의 축하 공연과 노래가 이어져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참석자들은 “수준 높은 공연으로 지성뿐만 아니라 감성까지 총족한 행사”라고 극찬했다. 임영준 회장은 “뜨거운 호응으로 마무리된 호남지부 학술행사가 해가 갈수록 더욱 발전해 본회를 뛰어넘는 지부가 될 것”을 당부하면서 11월 19일부터 1박 2일간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열리는 제42회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종합학술대회 개최도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