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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황윤숙 회장, 신동근 국회의원 면담
치위협 황윤숙 회장, 신동근 국회의원 면담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2.09.30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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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대상 전문가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도입 필요” 강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회장과 박정란 부회장이 26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을 만나 치위생계 현안을 논의하고, 구강보건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사진>.

치과의사 출신인 신동근 의원은 제20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고, 이번 21대 국회에서는 현재 기획재정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이다.

이날 면담에서 황 회장은 치위생계 현안과 함께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요구가 커지고 있는 노인 구강보건 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황 회장은 “고령인구 증가로 장기요양보험 수급 대상도 늘어나고 있고, 전문가를 통한 구강 건강관리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노인요양시설, 데이케어센터, 기타 요양시설 등 거동 불편 노인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구강 건강관리 프로그램 시범사업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왼쪽부터) 박정란 부회장, 신동근 의원, 황윤숙 회장.
(왼쪽부터) 박정란 부회장, 신동근 의원, 황윤숙 회장.

신 의원은 이러한 제안에 대해 “치위협에서 이해관계나 업권 관련 사항이 아닌 사회공헌 사업을 제안해주신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하고 감사드린다”며 “현재 시행 중인 치과주치의 사업도 초기에는 지역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법률에 근거한 사업까지 도달하게 됐다. 의미 있는 제안을 해주신 만큼 사항을 검토해보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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