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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tch on Dentistry’ 어떻게?
‘Switch on Dentistry’ 어떻게?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2.10.04 1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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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DWS 2022 Seoul에 치의 1,100명 참가 전망

2022 덴티스 월드 심포지엄(DWS)이 22, 23일 양일간 서울 COEX 오디토리엄에서 국내 500명, 해외 600명의 치과의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된다. 덴티스(대표 심기봉)는 지난 30일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심포지엄 디스커션의 이슈를 설명했다<사진>.

‘Switch on Dentistry’를 테마로 총 15인의 탄탄한 파워 연자가 나서는 DWS 2022 SEOUL은 해외 참가자를 위한 WORKSHOP과 전체 행사의 몰입도를 높일 SPECIAL LECTURE,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는 DISCUSSION, LIVE SURGERY 등 섹션 별로 구성된다.

특히 메인 세션에는 총 19개국에서 1,100명의 글로벌 참석자가 참석할 예정이며, 15명의 연자가 3개의 특별 강연과 4개의 토론 세션, 그리고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한다.

(왼쪽부터) 김세웅·이동운·장원건·전인성 연자
(왼쪽부터) 김세웅·이동운·장원건·전인성 연자

이날 간담회에서 장원건 원장은 ‘New era of Orthodontics’ 주제의 디스커션1에서 “세라핀 개발자이자 관리자, 그리고 임상가로서 치과의사에게 세라핀 시스템과 다른 투명 교정 시스템이 어떤 차별점을 가지는지, 또한 세라핀을 어떻게 쉽게 쓸 수 있고 알려줄 것”이라 말했다.

장 원장은 “세라핀 시스템이 1년 반 정도 됐으므로 주어진 시간 60분 가운데 20~30분 정도는 실제 증례를 주로 보여줄 것”이라며 “투명 교정 시스템이 교정 전문의가 아닌 일반 치과의사를 위한 시스템이라는 오해가 있으나 세라핀 시스템은 장기적인 치료 효과가 있으므로 그런 부분을 얘기할 것”이라 제시했다.

Progressive change to simple treatment’ 주제의 디스커션2 좌장을 맡은 전인성 원장은 “임플란트에서 20년 정도의 임상 데이터가 있다면 합병증도 생기는 등 다양한 변수가 있을 수 있으므로 몇 가지 팩터들이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원장은 “70분 동안의 토론을 통해 이러한 팩터를 다시 규정할 것”이라며 “보철도 더 단순하게 가야 하는데, 그 과정에 덴티스가 추구하는 디지털 솔루션들이 잘 접목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동운 교수는 ‘GBR revisited : difference or similarity’ 주제의 디스커션3에 대해 “GBR에서 기본적인 원칙을 과하게 지키려다 보니 너무 과한 절개 등이 많았다”며 “최근에 임플란트가 좋아지면서 환자의 불편감을 줄이는 동시에 술자도 좀 더 편하고 이런 방향으로 재고해 보자는 것”이라 설명했다.

김세웅 원장은 ‘Big wave of digital implantology’ 주제의 디스커션4에 대해 “우리가 최적의 보철물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아날로그적인 방법이든 디지털 방법이든 그것이 하나의 수단으로 해야지, 목적 그 자체가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디지털이 교정이라든가 외과라든가 여러 무대에 접목되고 있지만 보철 파트에서 가장 많이 응용되고 있다”면서 “이번 토론에서 디지털이 어떻게 전체적인 워크플로우를 가지고 갈지 파트별로 이야기할 것이고,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으로 결론을 유도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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