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김영만)이 2022년도 새로운 정책연구 과제를 오는 24일까지 공모한다.
치정연은 2010년부터 매년 협회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의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치과계 정책 개발과 수립을 위한 연구과제를 발주해왔다. 작년 공모에서는 △치과진단용 엑스선 발생장치의 검사기준 및 검사방법 개선 △고령자를 위한 구강기능향상 치과진료지침 개발 △치과 병의원 발전을 위한 지역기반의 공공 구강보건 플랫폼 연구 등 3건의 연구과제가 발주된 바 있다.
이번 공모 주제는 정책, 보험, 자원, 교육, 기술 등 치과계 정책과 관련된 범위 내로 한정한다. 제출은 연구과제에 대한 요약본인 제안서, 상세한 내용을 담은 연구계획서, 연구자의 개인정보 동의서를 정책연구원 이메일(institute@kda.or.kr)로 하면 된다.
이후 연구제안서 심의 및 평가를 통해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선정된 연구기관(또는 연구책임자)에게 개별 통보해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승욱 연구조정실장(치협 정책이사)은 “지난 전 회원 연구주제 공모에 이어 올해 연구과제 공모를 연속적으로 진행하여 치과계 정책연구를 폭넓게 발굴하고 지원하려 한다. 이번 연구과제 공모는 실질적으로 정책연구를 하고자 하는 연구자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김영만 원장은 “연구과제 공모를 통해 치과계가 추구하는 정책 방향과 부합하는 자료와 근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올해에도 많은 분이 유용한 연구를 제안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구과제 공모에 대한 세부 내용과 제출양식은 정책연구원 홈페이지(www.hpikd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