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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인 “올해는 회장 함 냅시다~”
연아인 “올해는 회장 함 냅시다~”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3.01.20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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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인사의 밤’에서 화합 다지며 한목소리

‘2023 연아 새해 인사의 밤’ 행사가 19일 오후 7시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열려 연아인의 화합을 다지고 건강과 건승을 기원했다<사진>.

연세치대 동문회 심동욱 총무이사가 사회를 본 1부에서는 김기정 부회장의 개회선언, 심준성 교수의 기도, 김광식 고문(2기)과 김종관 명예교수 등 내빈 덕담, 18회 동기회 지원금 전달, 정세용 의장의 건배 제의 등이 이어졌다.

이정욱 동문회장은 “3,500여 연아인을 대표한다는 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연아인의 기쁜 일과 슬픈 일을 함께하는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내빈들이 축하케익을 자르고 있다.
내빈들이 축하케익을 자르고 있다.

이날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장재완 치협 부회장과 서울시치과의사회장 선거에 나서는 강현구 전 서치 부회장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장재완 부회장은 “후배들의 토대가 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 강현구 전 부회장은 “3번째 도전인데,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허경석 교무부학장이 진행을 맡은 2부에서는 E-Dental College 소개, 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신수정 치의학교육원장이 E-Dental College를 소개하고 있다.
신수정 치의학교육원장이 E-Dental College를 소개하고 있다.

연세치대가 올해 운영을 시작한 E-Dental College는 연세대가 국내 대학 최초로 구축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LearnUS(learnus.org)를 통해 진행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200여 동영상 강좌가 동문에게 독점적으로 공개되며, 치과 임상과 관련된 기초 및 임상치의학 과목을 모바일이나 PC를 통해 수강할 수 있다.

이기준 학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치과대학 커리큘럼의 대부분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는데, 이를 활용하여 동문과 공유하고자 한다”며 “E-Dental College 참여를 위해 동문이 낸 기금은 학생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지금까지 150명의 동문이 등록해 1억5,000만 원의 기금이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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