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오차를 최소화한 커스텀 및 기성 어버트먼트 라이브러리 제공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Healing Abutment’와 ‘Scanbody’의 기능을 하나로 합쳐 임플란트 보철 제작의 획기적인 대안이 될 올해 첫 신제품 ‘Scan Healing Abutment’를 1월에 출시했다<사진>.
일반적으로 인상채득 시 Fixture Level 과정에서 Healing Abutment를 제거한 후 Impression Coping을 체결해 인상채득을 하거나 Scanbody를 체결해 구강스캔을 진행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오체결 등의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Scan Healing Abutment’는 Healing Abutment를 분리하지 않고 체결 상태에서 구강스캔이 가능하므로 오차 발생을 예방할 수 있고, 과정이 단순하여 체어 타임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특히 디지털 덴티스트리 열풍으로 치과 내 디지털 장비 보급률이 높아지는 가운데, 구강스캐너는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구강 스캐너를 보유한 치과라면 구강 스캔 데이터를 곧바로 전달해 빠르고 정확한 Custom Abutment 제작이 가능하다. 더불어 데이터 오차를 최소화한 커스텀 어버트먼트와 기성 어버트먼트의 라이브러리를 제공한다.
Scan Healing Abutment는 다양한 임상에 적용하도록 총 36종으로 구성된다. Cuff Size는 2/3/4/5/6/7㎜로 기존 덴티스 Healing Abutment와 사양이 같아 임상 적용 시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지난해 열린 DWS2022(덴티스 월드 심포지엄)에서는 디스커션 세션에서 ‘Progressive Change to simple treatment’를 주제로 전인성·김재윤·나기원 원장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치료 영역에서 더 쉽고 좋은 결과를 얻을 방법을 제시했다. 그 과정에서 나기원 원장은 ‘Prosthetic Simplification’을 표방하며 Scan Healing Abutment를 활용한 다양한 임상 사례와 결과를 공개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신제품 Scan Healing Abutment는 인상 채득 없이 보철 제작이 가능하므로 임상의의 기대를 모았던 제품”이라며 “빠르고 정확한 보철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R&D 연구를 이어나갈 것”이라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