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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료 정책 현안과 비전’ 짚다
‘치과의료 정책 현안과 비전’ 짚다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8.11.26 0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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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정원, 2018 아카데미 1박 2일로 압축해 진행

‘우리나라 치과의료정책의 현안과 비전’을 짚어보는 2018 치과의료정책 아카데미가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 주최로 24, 25일 양일간 서울 티마크그랜드호텔 그랜드홀에서 개최됐다<사진>.

이번 아카데미는 기존 9주 과정으로 진행됐던 치과의료정책 전문가 과정을 1박2일로 압축해 더 많은 관계자가 참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민경호 치정원장
민경호 치정원장

24일 오후 3시 개회식에서 민경호 치정원장은 “최근 수없이 쏟아지는 다양한 정책 속에서 치과계가 함께 도약·발전하기 위해서는 회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눠야 할 때”라 규정하고 “최근의 치과의료정책 현안과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정책들이 치과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통해 정책 전문인력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철수 치협회장은 축사에서 “이번 아카데미는 미래 치과의료정책을 선도할 전문가를 양성하고 치과의료 분야 오피니언 리더의 의견 교환과 교류증진을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아카데미에서 습득한 치과의료와 관련한 전문 지식을 개원가 진료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개회식에 이어진 첫 강연은 최근 라디오나 TV 등 방송계에서 법률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양지열 변호사(법무법인 가율)가 ‘의료사고 소송과 언론 대응’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어 신동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을)이 ‘치과계 현안 및 대응전략’에 대해, 그리고 이기택 치협 고문이 ‘대한치과의사협회 미래 정책 과제’를 주제로 강연했다.

25일에는 식약처장과 보건복지부 차관을 지낸 문창진 라이트재단 이사장이 ‘21세기 한국 사회와 의료인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해 박수를 받았다.

아카데미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카데미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첫째 날 강연 후에는 저녁 식사를 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고, 25일 폐회식에서는 아카데미 수강자에게 수료증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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