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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와공간, 28일까지 김철호 개인전 진행
무늬와공간, 28일까지 김철호 개인전 진행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3.02.17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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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역 5번 출구 앞 이앤치치과 부설 무늬와공간 갤러리(www.mooniispace.com)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김철호 개인사진전 ‘道를 찾아서’를 진행한다.

건축가인 김철호 작가는 젊을 때 대한주택공사 근무 시절부터 사진 동호회 총무로서 사진을 접했으니 그의 사진 인생은 수십 년에 달한다. 

작가는 몇 번인가 불사 창건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그러면서 스님들과 가까이 접할 수 있었던 작가는 일반인이 알 수 없는 불교의 세계를 접하게 되었다. 공직을 마친 후 개인 사업을 시작하며 많은 일을 겪었던 작가는 자연스레 구도의 길을 생각하게 된다. 구도자란 진리나 종교적인 깨달음의 경지를 구하는 사람, 처음으로 기독교를 믿기로 결심한 사람, 불법의 정도를 구하는 사람이다. 

지난 수년간 그가 참가한 작업을 살펴보면 ‘기억. 감각. 사유 그리고 변주’, ‘초월적 풍경’, ‘감각의 일탈’, ‘경계를 넘어’ 등 다양하다. 그런데 서로 다른 제목들인데도 불구하고 진리나 깨달음의 길과 묘하게 어울린다. 

자신도 모르게 구도의 길로 들어선 작가는 첫 번째 사진 작업으로 융합을 통해 구도의 길을 택했다. 그것은 시간과 공간의 융합 작업이다. 서로 다른 시간대인 2300년 전의 싯달타 석가모니와 2023년 전의 예수 그리스도, 또 1200년 전의 포대화상이 이야기하는 ‘삶의 정의’는 서로 다른 것일까? 작가는 시간과 공간을 융합하는 개념사진을 만듦으로써 인생의 답을 찾아보고자 했다.

코로나에 이어 요즘 우리들의 삶은 많이 팍팍해졌다. 전시장에서 각자의 인생의 답을 생각해 보면 어떨까?

- 전 시 명 : 김철호 개인전, ‘道를 찾아서’
- 전시장소 : 무늬와공간 갤러리
- 전시일시 : 2023. 2. 21 (금) ~ 2023. 2. 28 (월) (공휴일 휴무)
- 관람시간 : 10:00 ~ 18:00
- 입 장 료 : 무 료
- 전시장르 : 사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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