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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김민겸 해결캠프, 2차 정책발표회
4번 김민겸 해결캠프, 2차 정책발표회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3.03.01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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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 문제·불법 저수가 치과·여성-청년회원 관련 정책 제시

김민겸 제33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후보(기호 4번)는 최유성·정영복·문철 부회장 후보와 함께 27일 역삼동 역삼빌딩 해결캠프에서 두 번째 공약 발표회를 열었다<사진>.

이날 해결캠프는 ‘김민겸의 4대 분야 12개 과제’ 중 △비급여 문제 해결 △기업형 불법 저수가 치과 해결 △청년과 여성 회원 관련 정책분야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첫 번째 순서로 최유성 부회장 후보는 ‘기업형 불법 저수가 치과 해결’을 위해 △SNS 상설 신고센터 운영 △신고 포상제 등의 정책을 통해 회원 및 종사 인력이 불법 치과의 행위를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신고를 더욱 활성화해 불법 치과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고 있다.
최유성 후보(오른쪽 2번째)가 발표하고 있다.

이어, 문철 부회장 후보는 △부실 외국 수련자 불인정 △신규 치과의사 치과의원 임상 연수 제도 △청년 정책이사 신설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대한치과대학병원전공의협의회(회장 주성우)의 서면 질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 외국수련자 불인정에 대해 공감하고, 2년 외국 수련자에 대한 소송을 승소할 수 있도록 치협의 의견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한 외국 수련자 인정지침도 개정하여 이 문제가 확실하게 개선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정영복 부회장 후보는 △양성평등위원회 권한 강화 △치의신보 TV를 활용한 전문직 자녀교육 강좌 개설 △여성 선호 일자리 창출 △여성 정책이사 신설 등의 정책을 발표하고 여성 회원의 회무 참여 기회 확대와 여성 회원만을 위한 특성화된 정책을 확대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정책발표회에 참석한 후보와 지지자가 기호4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정책발표회에 참석한 후보와 지지자가 기호4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정책발표회 말미에 해결캠프 박건배 선거대책본부장은 발표회 총평을 통해 해결캠프 후보들의 훌륭한 인격과 회무 성과 등을 언급하며 해결캠프가 회원들을 위한 긍정적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민겸 회장 후보는 2차례 정책발표회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회원을 위한 많은 정책을 개발하고 도입하해우리 협회가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원의 많은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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