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4번 김민겸 회장 후보와 최유성·문철 부회장 후보가 지난 2일 선거유세를 위해 대구지역을 방문했다. 김민겸 해결캠프는 대구시치과의사회 회장으로 당선된 박세호 원장의 치과를 방문해 대구·경북지역의 저수가 불법 치과 현황 등과 함께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사진>.
현재, 해결캠프에는 젊은 개원의들과 적극 소통에 나서겠다는 취지로 김세명(경북, 03년 졸) 전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위원을 정책팀장으로 영입해 주요 공약과 정책 수립의 근간이 되게 한 바 있다. 특히, 김세명 전 위원은 지난 2020년 3월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의 연구과제인 ‘노인 구강보건사업 모델 개발에 관한 연구’ 단독 보고서를 출간한 바 있다.
또한, 수년간 대구회에서 대의원총회 안건으로 올렸던 ‘지방 종합병원 치과 살리기’를 공약으로 채택한 김민겸 해결캠프는 구체적인 방안으로 일정 병상 이상의 대학병원에 대해 수련치과병원의 지정기준을 완화, 지방 종합병원 수련기관 수를 늘려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에서 배제된 학생들에 대한 수련 기회 확대와 함께 양질의 치과의사 공직 일자리를 확보하겠다는 정책을 제안한 바 있다.
김민겸 후보는 “치협과 원거리 지역 지부의 소통 부족에 대한 해결방안을 만들어, 현안에 대해 같이 고민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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