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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 적합한 분야 특화해 발전시킬 것”
“여성에 적합한 분야 특화해 발전시킬 것”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3.04.03 0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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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종 이대임치원장 “국가 과제 연구비 증가로 니즈 충족”

- 이대 임상치의학대학원 20주년을 축하드린다. 20년 동안의 일을 요약한다면.

“우리가 2003년에 문을 열었는데, 그 당시만 해도 전문의 교육이 없던 시절이라 여성 전문인들을 레지던트 교육처럼 하기 위해서 우리 임상치의학대학원이 만들어졌다.

현재는 전문의 제도가 있는 상태에서 또 임상과 연구를 같이 접목하는 그런 프로그램을 짜서 치과의사가 더 편하게 임상도 하고, 또 임상에 대해서 궁금한 내용을 연구할 수 있는 그런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국가 연구 과제도 많이 가지고 오고, 그런 연구비를 통해서 대학원생들의 연구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개원 당시보다 연구비가 훨씬 많이 증가해서 학생들이 와서 단순히 임상뿐만 아니라 궁금한 내용을 연구하고, 이런 것들을 통해서 또 더 큰 연구 과제를 딸 수 있는 그런 배경이 만들어져서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

시간이 20년이 흐르면서 그런 연구 역량 확충이 되어서 기쁘고, 또 임상치의학대학원장으로서 우리 대학원생들이 좀 더 우리 치과학 분야의 연구 개발에 많이 그 역할을 담당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선종 이대 임치원장이 개원 20주년 기념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김선종 이대 임치원장이 개원 20주년 기념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 개원 20주년 기념 학술대회는 어떤가.

“이번에는 너무 한 주제에 치우치지 않도록 하고 있다. 과거에 임플란트에 치중했다고 한다면 지금은 다시 클래식하게 자연 치아를 살리는, 그래서 치과의사 본연의 의무를 다하도록 했다.

자연치아를 잘 세이브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시 터치하는 주제를 이번에 생각했고, 그런 것을 위해 내일(2일) 학술대회에서는 컴퓨터가 접목된 다양한 주제로 좀 더 체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사전 등록이 250명 가까이 된다. 기대보다 많은 분이 사전 등록을 해주셔서 굉장히 기쁘고, 앞으로도 우리 치과의사들이 임상이나 연구에 관련된 내용을 많이 교육해서 기여하고 싶은 것이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의 바람이다.”

- 이대 임치원이 앞으로 중점을 둘 일은.

“이화여대는 잘 아시다시피 여성 대학이므로 여성이 더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려 한다. 저희가 20년 동안 잘 지켜봐 왔으니 앞으로 좀 더 세분화된 연구 분야를 찾아서 여성 전문 인력이 더 꼼꼼하게 할 수 있는 부분, 더 꾸준히 할 수 있는 부분에 치중할 생각이다.

예를 들자면 심미나 골수염, 턱관절질환, 그리고 특화 분야인 초음파 진단 방법 등은 굉장히 섬세한 분야이므로 특히 여성에게 더 적합하고 좀 더 잘 할 수 있는 분야다. 그런 쪽으로 우리가 특화해서 발전시키는 것이 앞으로 20년의 목표라고 생각한다. 교실의 후배들이 이어서 잘해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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