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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이봉사회 고범연·이협수 원장 장관 표창
바른이봉사회 고범연·이협수 원장 장관 표창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3.04.25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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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치아교정지원사업 묵묵히 참여한 공로 인정
고범연(좌)·이협수 원장
고범연(좌)·이협수 원장

사)바른이봉사회(회장 백승학) 소속 고범연·이협수 원장이 7일 보건의 날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고범연·이협수 원장은 그동안 대한치과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청소년 치아교정지원사업에 긴 기간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해왔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치아교정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워 적절한 시기에 교정 치료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에게 교정 치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봉사 사업으로 2022년까지 1,658명의 청소년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고범연 원장(고범연X.O치과교정과치과의원)은 “영광스런 표창을 받을 수 있도록 추천해주신 바른이치과봉사회에 감사한다. 특히,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일일이 서류를 검토하고 직접 검진까지 해주신 분들, 또한 치료가 종료된 후 자료를 면밀히 평가해주신 바른이봉사회의 '진정한' 봉사자들께 영광을 돌리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협수 원장(이앤장치과교정과치과의원)은 “다른 여러 분야에서 왕성하게 봉사 활동을 하고 계시는 훌륭하신 치과교정학회 회원 앞에서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면서도 송구스럽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은퇴하는 날까지 저의 작은 재능을 보다 나은 사회가 되는데 일조하면서 살아가겠다”며 감사했다.

치과교정학회·바른이봉사회 백승학 회장은 “우리 학회와 법인이 청소년 치아교정지원사업을 주관한 지 벌써 20년이 되었다. 지난 20년 동안 사회적으로 큰 귀감이 되어 주신 여러 원장께 깊은 감사 드린다. 더 많은 회원이 동참하시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여러 청소년에게 등불과 같은 존재가 되어 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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