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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악안면외과학회 64차 종합학술·정총 성료
구강악안면외과학회 64차 종합학술·정총 성료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3.04.29 0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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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에서 제64차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진>.

약 4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Start again to the Next Level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를 대주제로 열렸다. 

학술대회에선 독일의 Hans-Peter HOWALDT 교수(Giessen und Marburg Univ)의 ‘Digital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강연을 시작으로 해외 7명, 국내 24명의 연자가 강연에 나섰다.

이번 학술대회를 주관한 삼성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 팽준영 학술대회장은 “학술대회에서 기존의 주제에 AI, VR 등 최신 IT 기술의 구강악안면외과에서의 접목을 위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 강연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열린 2023년도 제64차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도 회무보고 및 감사보고, 2023년도 사업계획보고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번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끝으로 3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김형준 이사장은 “코로나 시기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웠던 상황이었지만 학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집행부 및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임 회장 및 집행부를 도와 학회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지난 2022년도 제24차 평의원회에서 변경된 회칙에 따라 차기 회장으로 당선됐던 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부규 교수가 22일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추인됐다. 임기는 2년이다.

이부규 신임 회장은 “구강악안면외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활발한 신의료기술 등재 및 보험수가 개선 노력을 해 갈 것”이라며 “배출되는 전공의 숫자의 적절성에 대한 연구를 할 예정이고, 무엇보다 다음 세대의 젊은 구강악안면외과 의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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