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이념 ‘利他自利’ 실현을 위해 고객 니즈 끊임없이 고민”
㈜덴티스가 2일 문정캠퍼스에서 신제품 4종 출시를 알렸다. 덴티스는 이날 심기봉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사에 나선 심기봉 대표는 “덴티스가 18년 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힘은 결국 R&D를 통한 승리”라 전제한 뒤 루비스와 제니스, 세라핀까지 다양한 신제품을 독보적 1등으로 만들었음을 설명했다.
심 대표은 이어 “기업이 지속적으로 생존하고 성장하려면 고객에게 이익이 되는 제품과 서비스 개발이 제일 중요하다”며 “덴티스 6개 제품개발실 12팀 55명의 R&D 인력을 중심으로 1년에 6개 정도의 신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우리나라 치과계에 기여할 것”이라 다짐했다.
심 대표는 특히 6월 시덱스를 통해 출시 예정인 유니트체어에 대해 “우리 회사의 성장에 큰 전환점이 되는 아이템”이라 의미를 부여한 뒤 “덴티스가 임플란트 중심 기업에서 치과계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는 것”이라 힘주어 말했다.
이어 신제품 설명에 나선 손상우 마케팅본부장은 ‘이타자리(利他自利, 남을 이롭게 함으로써 자신도 이롭게 함)’가 덴티스의 기업 이념임을 제시하면서 “고객이 성공해야 기업이 성공한다는 이념으로 제품을 개발 생산 공급하고 있다. 고객 니즈인 신뢰와 안전, 정확, 편리, 심미, 무통 등을 주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덴티스는 올해 약 7종의 신제품을 출시함으로써 R&D 기업으로서의 저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지난 3월 출시한 ‘SQ Mini Guide’를 시작으로 5월 골내 무통마취기 ‘DENOPS-i’, 7월 유니트 체어 ‘LUVIS CHAIR’, 그리고 3D프린터 ‘ZENITH 8K’를 출시한다.
6월 시덱스에서 런칭되는 ‘LUVIS CHAIR’는 진료실용 C Class(Clinic)와 예진실·진료실용 E Class(Examination), 수술실용 S Class(Surgery) 등 3가지 라인업을 공개하면서 타 유니트 체어와 차별화 전략을 펼친다. LUVIS CHAIR는 Technology(기술력), Comfortable(편안함), Convenience(편리함), Safety(안정성) 4가지 포인트가 강조된다.
더불어 5월 런칭을 앞둔 세계 최초 포터블 골내 무통마취기 ‘DENOPS-i’도 공개했다. ‘DENOPS-i’는 기존 침윤마취기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마취가 가능한, 국내 기술력으로 연구 개발된 세계 최초 포터블 무통마취기이다. 현재 OF마켓에서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또한, 지난 3월 출시한 ‘SQ Mini Guide KIT’는 좁은 치간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으로, 높은 가이드 드릴 정확도와 치간에 따라 슬리브 타입(Non-Sleeve 또는 Metal Sleeve)을 선택할 수 있어 술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덴티스는 ‘SQ Mini Guide KIT’ 출시를 통해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8K 3D프린터 ‘ZENITH 8K’는 기존 대비 해상도가 4배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대용량 출력이 가능하고, 세계 최초 VOC 필터를 적용해 다양한 기공 환경에서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개발됐다. 또한,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토대로 전문 인력을 통한 교육 및 지원을 제공해 설치부터 교육, A/S까지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덴티스는 지속적인 R&D 투자 및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고객을 이롭게 하는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