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는 지난 4월 10일부터 22일까지 ‘2023 치톡소톡 힐링밴드 제31대 집행부에게 바란다’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이벤트는 4월 1일 출범한 31대 부치 집행부의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위해 회원의 바람을 먼저 듣고 최대한 회무에 반영하고자 실천의 노력을 다짐하는 의미의 첫 문화행사다.
이벤트 기간에 밴드에 바라는 점을 적은 회원 모두에게 참가상이 제공됐고, 최다 글상, 최고 좋아요상, 최다 댓글상도 따로 온라인 시상을 했다.
밴드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활성화, 보조인력 구인난, 회원끼리 정보 공유 및 물물 교환이 가능한 당근마켓, 회원전용 연금 상품 개발 등 다양한 회원의 의견이 모였다.
문화복지위원회 이화순 부회장은 “제31대 집행부가 새롭게 출범한 만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많은 고민이 되었다. 부치는 회원을 위한 곳인 만큼 회원에게 바라는 점을 물어보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했고, 이번 행사를 통해 정답을 찾은 거 같다”며 “집행부가 걸어갈 지표를 얻은 기분”이라 말했다.
김기원 회장은 “예상보다 훨씬 많은 회원이 적극적으로 이야기해주셔서 매우 놀랐다. 그만큼 회원들이 부치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거라 생각된다”면서 “관심과 애정에 답하는 집행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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