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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뚝섬서 ‘스마일 RUN 페스티벌’ 열린다
9월 3일 뚝섬서 ‘스마일 RUN 페스티벌’ 열린다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3.06.07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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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까지 사전등록··· 3,500명 선착순 마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가 얼굴기형환자를 돕기 위한 ‘2023 스마일 Run 페스티벌’을 9월 3일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로 두 번 연속 언택트 대회로 개최됐던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엔데믹 시대를 맞아 4년 만에 다시 한강을 달리며 실외에서 개최돼 참가 열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로 13회째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홈페이지(www.smilerun.co.kr)를 통한 사전등록으로 8월 21일까지 3,50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2023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하프, 10㎞, 5㎞ 달리기와 가족 걷기 등 4개 코스로 나눠 진행되며, 참가비는 하프와 10㎞ 코스는 4만5,000원, 5㎞와 가족걷기 코스는 4만 원이다.

특히 대회 기념품이 소비자가격 9만 원대인 ‘파나소닉코리아 구강세정기(EW-DJ11)’여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기념품은 사전 등록한 참가신청자 모두에게 안내 책자와 함께 대회 개최 전에 구강용품 등과 함께 택배로 배송될 예정이다.

또한 대회 당일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파나소닉 안마의자 1명, 청소기 10명, 드라이기 5명 등 500만 원이 훨씬 넘는 푸짐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그동안 ‘스마일 Run 페스티벌’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스마일재단을 통해 구강암과 얼굴기형으로 고통받는 환자 치료를 위해 사용됐으며, 지금까지 22명의 환자에게 새로운 희망과 웃음을 선사해 주었다.

박태근 치협회장은 “치협은 그동안 ‘스마일 Run 페스티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면서 국민과 치과계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을 이루는 건강한 대한민국 구현에 노력해 왔다”며 “코로나를 이겨내고 4년 만에 야외에서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치과계 가족과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신은섭 대회준비위원장은 “구강암과 얼굴 장애가 있는 저소득층 환자의 수술비를 지원하고 구강건강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스마일 Run 페스티벌’ 행사를 풍성하게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조은영 문화복지이사는 “스마일 Run 페스티벌 행사 취지가 악안면기형환자에게 새 삶을 찾아주는 것이어서 참가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며 “푸짐한 기념품이 참가자 모두에게 제공되는 만큼 많은 치과의사와 치과계 가족이 함께 참여해 행사를 빛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스마일런준비위원회(02-2632-0912, smilerun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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