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산시회(회장 김지영)가 지난 10일 오전 10시부터 부산 시민공원 남1문에서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부산시치과위생사회가 주관하고 부산시청, 부산시치과의사회, 부산시치과기공사회, 부산시 구·군 보건소와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및 부산지역 치위생(학)과(경남정보대·대동대·동서대·동의대·부산과학기술대·부산보건대·부산여대·신라대) 교수 및 학생, 현장을 찾은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했다.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구강건강 패널 전시, 구강건강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시민을 위한 치과의사회의 맞춤형 치과질환 상담과 구강보건 교육 및 구강건강 체험터(치약모양 키링만들기·구강관리용품교육·클레이 치아모형 만들기·치아가방 만들기·구강보건교육·잇솔질 교육·구강보건 캠페인·틀니관리교육·일일학습멘토링) 등을 마련해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함께 구강보건전문가로서 치과위생사의 모습도 알렸다.
김지영 회장은 “코로나 이후 작년에 이어 개최된 올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 구강건강캠페인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구강건강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여 주셨다”면서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생활 속에서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다시 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라는 보건복지부 슬로건처럼 시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유관단체와 협력하여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