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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치 20회 학술대회·총회 성료
통치 20회 학술대회·총회 성료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3.06.13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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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나의 치과일지’ 주제에 550여 명 등록

대한통합치과학회는 10, 11일 양일간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550여 명의 치과의사가 등록한 가운데 ‘100세 시대 나의 치과일지’를 주제로 제20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통합치과학회 제20회 학술대회는 ‘100세 시대 나의 치과일지’라는 테마와 통합치과학이라는 학회명에 걸맞게 장기적인 예후를 위한 다양한 접근 방식을 이야기했다.

먼저 10일에는 방난심 교수(연세치대 통합치의학과)가 ‘통치전공의의 엔도 최저등급컷’을 주제로 통합치의학과에서 수련의에게 교유되는 신경치료의 역량에 대해 강연했다.

학회 임원진이 파이팅하고 있다.
학회 임원진이 파이팅하고 있다.

또 유태민 교수(단국치대 통합치의학과)가 ‘알아두면 쓸모있는 치과 진료실 응급메뉴얼’을 주제로 치과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에 대해, 박호진 팀장(연세의료원 조직문화)이 ‘원활하고 매끄러운 직원조직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치과 내 직원 간에 발생할 수 있는 불화를 줄이고 원활한 병원 분위기를 유도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아울러 이정재 교수(단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는 ‘자살 예방- 치과의사의 정신건강 챙기기’를 주제로 치과의사들이 진료실에서 받을 수 있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어갈지에 대해 짚었다.

11일에는 신유석 교수(연세치대 보존과)가 ‘믿음직한 접착’에 대해, 신수정 교수(연세대 강남세브란스 보존과)가 ‘내 근관치료 5년 뒤에는’을 주제로 강의했다.

또한 백정현 교수(경희치대 보철과)는 ‘믿음직한 지르코니아 보철’, 안윤표 원장(참고운미소치과교정과치과)은 ‘중장년층에게 하는 교정’, 김희철 원장(더블유화이트치과)은 ‘제대로 시작하자 digital dentistry’, 차재국 교수(연세치대 치주과)는 ‘믿음직한 GBR, 재료와 방법’을 주제로 강의했고, 마지막으로 김성태 교수(서울치대 치주과)가 ‘얇은 잇몸을 두껍게 만들 결심’을 주제로 강의하며 학술대회를 마무리했다.

통치 임원진은 11일 오후 2시 20분 학술대회장 앞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행사 현황과 학회의 현안을 설명했다.

(왼쪽부터) 이승룡·이원 부회장, 오남식 회장, 윤원석 부회장, 박원서 총무이사가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승룡·이원 부회장, 오남식 회장, 윤원석 부회장, 박원서 총무이사가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오남식 회장은 “통치는 늦은 출발에도 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최근 회원 수가 늘어난 만큼 많은 회원이 학회를 통해 권익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학회도 회원을 위해 최근 제주지부 설립 등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인사했다.

오 회장은 특히 “회원이 꼭 필요한 부분을 챙겨 다가가도록 할 것”이라며 “학회가 나아갈 방향을 세워 권익을 누리도록 임원진이 고생하며 노력하고 있다. 최근 제주지부 설립도 그런 노력의 일환”이라 설명했다.

오남식 회장(좌), 부경돈 제주지부장
오남식 회장(좌), 부경돈 제주지부장

이승룡 지부담당 부회장은 “5월에 제주지부를 시작으로 지부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어느 지역부터 설립할 것이라 정해진 것은 아니나 행정구역 중심으로 중앙에서 멀리 떨어진 곳부터 생각하고 있다. 호남-영남지역 순서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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