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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라이카 마이크로시스템즈 MOU
덴티스-라이카 마이크로시스템즈 MOU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3.06.19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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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전용 현미경 ‘M320’··· 신경 치료·치근단 수술 등 치료에 용이
4K카메라 기능 등 다양한 옵션 제공, 술자 편의성 한층 업그레이드
심기봉(좌) 신해청 회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심기봉(좌)·신해청 회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14일 라이카 마이크로시스템즈와 의료 산업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덴티스는 이번 MOU를 통해 라이카 전자현미경 ‘M320’을 덴탈&메디컬에 마케팅·판매를 시작한다.
 
치과 진료용 전자현미경 ‘M320’은 미세 현미경 신경 치료, 치근단 수술 등 미세 근관 치료에 용이하다. 기존의 근관 치료가 핸드파일과 모터를 이용한 보이지 않는 영역의 치료였다면, M320 전자현미경의 40배 확대로 신경관의 끝부분까지 직접 보면서 더욱 정밀한 진료를 할 수 있도록 술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덴티스에서 판매하는 ‘M320’은 기본 옵션에 4K 카메라가 적용돼 고화질 영상 녹화가 가능하며, 유선을 통한 4K 스트리밍, WIFI를 통해 모바일 장치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 필요 시 환자의 치료 과정을 쉽게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술자의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180° Binocular Tube와 Ergonoptic 옵션이 기본 제공돼 모든 각도에서 술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치료 자세에 따른 피로 누적을 최소화할 수 있어 의료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덴티스와 라이카 관계자가 파이팅하고 있다.
덴티스와 라이카 관계자가 파이팅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덴티스는 루비스 라이트, 루비스 체어, 제니스 3D 프린트 등 치과용 의료장비와 더불어 전자현미경의 마케팅 및 판매를 통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복합 의료장비 토탈 솔루션을 치과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코스닥 상장 기업인 덴티스는 앞으로도 국내외 영향력 있는 기업과의 업무 협약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라이카 마이크로시스템즈와 업무 협약을 통해 치과와 의료기기 분야에서 새로운 매출 확대와 의료 환경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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