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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독거노인 구강건강관리 강화
서울대치과병원, 독거노인 구강건강관리 강화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3.06.26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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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에 무료 진료 봉사··· 미래에셋생명 동행, 시너지 UP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의 진료 모습.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의 진료 모습.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은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실시했다.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서울대치과병원, 미래에셋생명,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주최로 지난 5월 서울 중구에서 올해 첫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서울대치과병원 교수, 전공의,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교직원 등 21명이 참여했다. 특히,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봉사단원 4명이 함께하며 치과진료가 필요한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진료에 힘을 보탰다.

치과보철과, 치주과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들이 동행했으며, 진료 범위도 검진 외에 단순 발치, 스케일링, 충치 치료, 틀니 수리 등이 진행돼 어르신들의 편리함을 더했다. 이날 총 50명의 어르신이 방문해 진료를 받았으며, 의료진은 심화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선정하고 향후 서울대치과병원으로 초청해 무료로 진료할 예정이다.

서울대치과병원-미래에셋생명의 ‘찾아가는 치과서비스’ 봉사단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미래에셋생명의 ‘찾아가는 치과서비스’ 봉사단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이용무 원장은 “우리 사회 곳곳의 의료 취약계층을 살피는 일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서울대치과병원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병원의 국내외 공공구강보건의료 기능을 강화해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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