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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치, 개원 회원에 다양한 보험 청구 교육·강의
부치, 개원 회원에 다양한 보험 청구 교육·강의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3.06.30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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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만큼 중요한 보험 청구’ 놓칠 부분 짚어주고 실무 팁도 제공

부산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는 지난 28일 '직원 대상 보험교육, 회원 대상 보험 강의'를 개최했다<사진>.

부치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씩 치과 직원을 대상으로 보험교육을, 치과의사 회원을 대상으로 보험 강의를 하고 있다. 진료만큼 중요한 보험 청구에 대해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짚어주고, 여러 가지 상황을 대입하여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고 있어 매회 많은 관심과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부치 보험위원회는 이와 함께 '찾아가는 구·군회 보험 이야기'도 같이 시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구·군회 보험 이야기'란 진료 일정, 선착순 신청 등의 이유로 교육 및 강의에 참석하기 어려운 회원을 위해 부치 보험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직접 구·군회 모임 현장에서 보험 관련 궁금했던 점이나 방법을 알려주는 보험청구 교육의 또다른 버전이다. 구·군 회원 입장에서는 비교적 소수 정예로 진행되는 만큼 단체 강의보다 집중력 있고 효율적인 시간이라 더 환영하는 편이다.

또한 부치는 개원의를 위한 보험 청구 관련 서비스로 '신입회원 대상 보험 청구 방문 서비스'도 한다. 부치에 처음 입회한 개원의나 봉직의에서 신규 개원한 경우 6개월 이내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실제 개원가에서 활동 중인 대행 청구원이 직접 치과의원을 방문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보며 경험이 부족하거나 미숙한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보험청구에 대한 오류를 최소화하고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무 편의에 맞춰 컨설팅하는 만큼 신규 개원의 및 치과직원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는 후기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부치는 개원의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보험 청구 교육과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YESDEX 2022에서 배포된 치과보험백서 역시 ‘부산시 치과의사를 위한 보험공부방’ 밴드의 질의응답을 하나의 책으로 정리한 것으로 누구나 읽기 쉽고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부치 박이훈 부회장은 "요즘 개원의들이 저수가 및 불법 사무장 치과나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자료 제출 등으로 심리적 부담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 일한 만큼 받는 정당한 대가로 받는 보험 청구만큼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놓치는 부분 없이 진행됐으면 하는 마음에 다양한 시도를 추진했고 다행스럽게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열심히 진료에 힘쓰고 있는 우리 회원들을 위해 부치는 부치가 할 수 있는 일들에 집중할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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