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15:17 (일)
대구회 ‘신선영 셰프의 쿠킹 클래스’ 개최 
대구회 ‘신선영 셰프의 쿠킹 클래스’ 개최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3.08.01 1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는 회원 눈높이에 맞는 공약 실천을 위해 7월 10, 15, 20일 3회에 걸쳐 ‘신선영 셰프의 쿠킹 클래스’를 프레쉬 키친에서 개최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무더운 날씨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보양식 테마로 진행됐으며, 메뉴는 초계탕, 유산슬 & 된장 크림소스 관자구이, 전복 새우 냉채 & 전가복이었다. 각 회당 8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레시피를 토대로 요리 명칭의 뜻부터 재료 손질, 조리 시 중요 포인트를 짚어주며 수업이 진행됐다.

신선영 셰프가 직접 요리과정을 보여주어 이해를 도왔으며, 이후 각자의 조리 테이블에서 요리를 하며, 미흡한 부분은 신선영 셰프가 도와주면서 요리를 완성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재료 손질 방법과 조리 시 팁, 대체품으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노하우를 들어 요리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고, 다시 이런 자리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만족했다.

행사를 진행한 신선영 셰프는“이번에 진행한 대구시치과의사회와 함께하는 수업에서 오히려 원장들께 많은 것들을 느끼고, 배웠다”며 “무엇보다 수업에 진심인 태도, 직접 만든 요리로 가족과 함께 할 저녁상을 생각하며 설레하던 모습까지 저에겐 오랜 잔상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신 셰프는 이어 “현재의 삶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갈증을 느끼며 도전하는 삶. 배움에 대한 진중한 마음가짐과 자세를 다시 배울 수 있어 저에게도 깨달음을 얻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면서 “또 한 번 서로의 좋은 에너지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오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지호 부회장과 강대근 문화복지 이사는 “요리가 더는 전문 셰프만의 전유물이 아닌 대중에게 일반화된 상황에서, 관련 서적이나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가 있지만 셰프의 도움으로 직접 한 번 시도해 봄으로써 첫걸음을 떼는 것이 어떨까? 라는 생각에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 “생각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에 적잖이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며 “초보들도 쉽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확신하고, 더 나은 기획으로 찾아뵐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