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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치, 학생 3명에 장학금 150만 원씩 지급
열치, 학생 3명에 장학금 150만 원씩 지급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3.08.11 1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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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부터 학생 89명에 2억3,600만 원 수여
10월 21일 홍대 인근서 전체 워크숍 갖기로
(왼쪽부터)손지민·김서정 학생, 채규삼 회장, 김은경 학생, 김민재 총무이사가 장학금 수여식 뒤 파이팅하고 있다.
(왼쪽부터)손지민·김서정 학생, 채규삼 회장, 김은경 학생, 김민재 총무이사가 장학금 수여식 뒤 파이팅하고 있다.

열린치과봉사회(회장 채규삼)가 8일 오후 7시 30분 신흥 인근 모 식당에서 8월 정기이사회를 열고 치위생과 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생은 삼육보건대 3학년 김은경·김서정·손지민 학생이며, 이들은 각각 15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채규삼 회장은 “이 학생들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며 봉사 정신이 투철해 열치의 창립 취지에 부합해 장학금을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학생들도 “열치의 장학금 지급에 감사드린다”며 “열치의 뜻에 따라 더 열심히 공부하고 봉사 활동에도 더 활발하게 참여할 것”이라 감사했다.

열치 이사회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과 파이팅하고 있다.
열치 이사회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과 파이팅하고 있다.

1999년 11월 30일 창립총회를 가진 열치는 2003년 3월 18일 장학금 지급사업을 시작해 현재 1년에 2회, 1회 3명, 1인에 150만 원씩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열치의 장학금을 받은 사람은 2003년부터 2023년 8월 현재까지 모두 89명이며, 총 지급금액은 2억3,600만 원에 이른다.

장학금 지급에 이어 속개된 이사회는 올해 열치 전체 워크숍을 10월 21일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연극관람으로 진행하기로 확정하고, 관람 후에 식사와 함께 단합의 시간도 가지기로 했다.

한편, 열치는 지난 7월에 다시서기에서 봉사자 52명이 44명의 환자에게 보철 6명 등의 진료를, 관악구 강감찬복지관에서 봉사자 14명이 18명의 환자에게 보철 8명 등의 진료 봉사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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