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15:17 (일)
대구회 치의학연구원 토론회 ‘대성황’
대구회 치의학연구원 토론회 ‘대성황’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3.08.11 1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과계 비롯 학·연·정·관계 인사 100여 명 참석
박태근 치협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박태근 치협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대구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가 1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치과계를 비롯해 학계와 연구·언론계, 정부와 국회 등 관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치의학연구원 왜 덴탈시티 대구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아래 관련 동영상 기사 참조>

토론회는 조명희 국회의원(국민의힘 원내부대표, 국회 보건복지위원)의 개회사로 문을 연 뒤 박세호 대구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과 △서정숙 국민의힘 국회의원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지은 구강정책과장 대독)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홍원화 경북대 총장 등의 축사가 있었다.

환영사를 하는 박세호 대구회장.
환영사를 하는 박세호 대구회장.

박세호 회장은 “연구원을 어디로 선정할 것인지 매우 중요하다”고 전제한 뒤 “대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우수한 치과 산업체를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경북치대와 치과병원에서도 미래형 첨단 치과 산업에 대한 탁월한 연구실적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또한 “최적의 지리적, 환경적 여건을 갖추고 있어, 지역 균형 개발 문제 해결과 더불어 광역권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구에서 월드 덴탈 엑스포를 개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원혁 유치위원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이원혁 유치위원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개회식에 이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정세환 강릉원주치대 전 학장) △치의학 R&D 현황 및 향후 추진 방안(김현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개발혁신본부장) △왜 덴탈시티 대구인가(이원혁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유치위원회장)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토론회 전경
토론회 전경

계속된 종합토론에는 조명희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토론자로 △이재목 경북치대 학장 △정명훈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략기획본부장 △전성원 경기도치과의사회장 △권대근 경북대 치과병원장 △오영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황수연 중앙일보 복지 담당 기자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 △이지은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 등이 나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