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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병협, 보수교육 시행기관 되다
치병협, 보수교육 시행기관 되다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3.08.26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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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이사회··· 'KODECA 2023 Congress' 후원 명칭 사용 승인
치협 이사회가 윤리강령을 낭독하고 있다.
치협 이사회가 윤리강령을 낭독하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33대 집행부는 지난 22일 대회의실에서 2023 회계연도 제4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1개 상임위원회(법제위원회)와 4개 특별위원회(회원고충처리위·보수교육특별위·치과의료기기 표준개발심사위·전문의경과조치 잔여금 운용 특위) 구성의 건을 의결했다.

아울러, 대한치과병원협회가 신청한 '보수교육 시행기관 신규 인증'과 관련, 인증평가 심사 기준에 적합하여 보수교육 시행기관으로 인증을 의결했으며, 치병협이 10월 21일 개최 예정인 'KODECA(Korean Dental Care and Administration) 2023 Congress'에 협회 후원 명칭 사용도 승인했다.

치협 경영정책위원회는 대한치과감염학회가 2022년도부터 실시한 '감염관리 우수 치과 인증' 사업에 대해 치협 감사 지적사항 및 회원 민원에 따라 해당 학회와 여러 차례 간담회를 열었으며, 감염학회는 여러 문제점을 고려해 감염관리 우수 치과 인증 사업을 학회 회원 대상으로 제한해 진행하되, 문제점 개선을 위해 치협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음을 보고했다.

치협 유태영 홍보이사가 기자회견에서 이사회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치협 유태영 홍보이사가 기자회견에서 이사회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이밖에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상해 National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에서 '제25회 중화구강의학회 연례회의 및 2023년 중국 덴탈쇼'가 개최됨에 따라 중화구강의학회 초청에 응해 회장과 허봉천 국제이사가 참석하기로 했다. 특히, 2025년으로 예정된 치협 100주년 기념행사에 대한 현장 홍보에도 힘쓸 것이라 밝혔다.

이날 박태근 회장은 “이탈하는 회원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과 과도한 가격 경쟁으로 의료인으로서 치과의사들의 자존감이 곤두박질치고 있는 현재 단합된 모습을 보이고 내부 결속력을 강화하는 획기적인 대책을 수립하지 않으면, 협회가 와해하는 위기가 초래될 수 있다는 심각한 상황으로 인식하고 회무에 임하고 있다"며 “오늘 이사회가 33대 집행부의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의미있는 이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폭염과 무더위 속에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와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필리핀 의료봉사활동으로 노력한 최종기 대외협력이사 외 관련 임직원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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