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소장 전양현)는 16~17일 양일간 부산 디오임플란트 본관에서 ‘2023년도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 연구원 및 치과의사 실기시험 평가목표 개정 연구팀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한치의학회 연구과제인 ‘치과의사 실기시험 평가목표 개정 연구용역’ 연구팀과 공동 진행했다.
이날 핵심 내용을 다루기 위해 △마득상 연구원이 ‘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평가목표 수립과정의 내용’을 주제로 그동안의 진행 사항을 설명하고 △심준성 연구원이 ‘치과의사 실기시험 평가에 대한 개정 제안’을 통해 실기시험 결과평가를 위해 개선해야 할 다양한 논의 사항들을 도출했다. 또 △배아란 연구팀원은 ‘교육 현장에서 바라본 실기시험 평가목표’를 주제로 2022년도 국가고시 실기시험을 경험한 전국 치과대학(원) 본과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발표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치과의사 실기시험의 개선(안) 도출을 위해 졸업예정자, 응시경험자, 과정평가 및 결과평가의 출제자와 채점자, 표준화 환자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현재의 실기시험이 신규치과의사로서의 역량을 평가하는데 적절한지를 확인하고, 평가목표 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기 마련된 각종 문항을 살펴보며 워크숍 참여자의 의견을 정리하면서 진행했다.
한편, 국시연구소는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 치과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치과의사 실기시험 평가목표 개정 연구 공청회’를 열며, 11월 4일 오전 10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58회 대한치과의사협회ㆍ중부권치과의사회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에서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양현 연구소장은 ”오늘 워크숍은 11월 3일에 개최되는 ‘치과의사 실기시험 평가목표 개정 연구 공청회’의 프리뷰 형태로 진행하는 것”이라며 “치과의사 실기시험의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