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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개인정보보호 단체 자율점검 10월말까지 참여
치협, 개인정보보호 단체 자율점검 10월말까지 참여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3.09.22 0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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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원 연구과제 공모’도 진행
치협 정기이사회가 열리고 있다.
치협 정기이사회가 열리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33대 집행부는 19일 협회 5층 강당에서 2023회계연도 제5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10월 31일까지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자율점검’ 서비스에 참여할 것을 확인했다.

자율점검은 각 의료기관의 개인정보 조치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사업이다. 자율점검 참여는 치협이 운영 중인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서비스’ 사이트(http://privacy.kda.or.kr)에 로그인 후 규약 동의, 신청서 작성 등을 통해 자율점검을 신청하고, 결과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은 의무사항은 아니나, 자율규제단체 가입(동의) 및 자율점검을 성실히 수행해 결과가 우수하다고 인정되면 관련 규정에 따라 자료 제출 요구 및 검사를 1년간 면제받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사회는 또 치협의 개인정보처리방침,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개인정보 제3자 제공 동의서 개정 및 협회 사무처 내부관리 규정 제정 등 협회원의 개인정보보호 전반의 업무를 수행할 개인정보보호위원회(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해서는 위원회의 역할을 좀 더 명확히 하여 추후 재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박영채)은 치협의 정책 역량 강화와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자유주제와 ‘치과 병·의원 개원환경 개선’을 지정주제로 공모를 진행할 예정임을 보고했다, 연구계획서 접수는 25일부터 10월 18일 오후 6시까지 이며, 연구과제 공모에 대한 세부내용은 정책연구원 홈페이지(http://www.hpikd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사회는 이에 앞서 대한통합치과학회 수련고시이사 변경에 따라 수련고시위원회(상임위원회) 및 수련치과병원실태조사위원회(특위)의 대한통합치과학회 소속 위원 교체 건을 승인했다.

또한 지난 8월 23일 통과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 관련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 통과 경과보고와 △2023년도 정책연구원 연구과제 공모 실시 보고 △2023년 스마일 런 페스티벌 결과 보고를 했다.

박태근 치협회장(좌)이 인사하고 있다.
박태근 치협회장(좌)이 인사하고 있다.

박태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주, FDI 총회 참석으로 출국 예정인데, 외국에서 보면 우리 협회가 가야 할 길이 너무 멀고,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며 “추석 연휴를 보내면서 유한한 우리의 삶 속에서 좋은 일을 하기에도 너무나 짧은, 찰나의 시간인데 과연 지금 무엇을 하고 있고 어디쯤 와있는지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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