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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 going, Better GAMEX’로 새 전설 쓰다
‘Keep going, Better GAMEX’로 새 전설 쓰다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3.09.27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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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0명 참가 속 53개 강연, 전시는 180업체에 650 부스 운영

경기도치과의사회가 23, 24일 COEX에서 개최한 GAMEX 2023(대회장 전성원)이 또 한 번의 새로운 전설을 기록했다. GAMEX 2023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위현철)는 24일 오후 3시 COEX 302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대회의 성과를 조직위 본부별로 설명했다.

관리본부
사전등록부터 GAMEX 2022보

GAMEX 2022 기자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GAMEX 2022 기자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다 약 1,100여 명 늘어난 6,700여 명으로 집계돼 기록을 새로 썼다. 조직위는 사전등록 경품 이벤트를 2회로 줄이는 대신 경품 총액을 더 늘렸고, 홍보 문자를 각 본부의 특성에 맞게 작성해 적극적으로 배포한 것이 통했다고 설명했다.

조직위는 또 새로운 스타일의 기념품 가방을 제작 배포하고, 전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전시장 상품권을 토, 일 2만 원씩, 중식 대신 백화점 상품권을 토, 일 2만 원씩, 주차권 일부 지원에 더해 2,400만 원 상당의 사전등록 경품을 풀었다. 이에 따라 GAMEX 2023 경품만 1억2,000만 원을 훌쩍 넘기면서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했다.

학술본부

강연장 전경
강연장 전경

올해 학술강연의 테마는 ‘Easy clinical practice. 오늘 배워 내일 진료실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53개 강의로 임상분야 최고 연자가 나섰다.

International Session에서는 일본 중국 대만 연자들이 연단에 올라 순차통역을 통해 외국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강의를 전했으며, 401호에서 진행된 디지털 강의와 임플란트 합병증 강의는 동시통역했다.

교합조정술 핸즈온이 진행되고 있다.
교합조정술 핸즈온이 진행되고 있다.

조직위는 “보존, 치주, 소치, 교정, 외과 등 각 분야에 임상적으로 쉽게 배우고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알찬 강의로 진행한다”며 “레진수복, 구강스캐너, 교합조정술 핸즈온 코스도 많은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 될 것으로 기대하고, 경영, 골프, 인문학, 보험청구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전시본부

부스 현장강연이 진행되고 있다.
부스 현장강연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GAMEX 2023 전시회도 C홀과 E홀을 병행해 역대 최대 참가업체, 최대 부스를 기록했다. 약 180여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전시장은 650여 개의 부스가 판매된 것.

치과기자재 업체 외에도 차량 전시, 노무·세무 상담 등 다양한 부스들이 대거 참여해 등록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고, 참가자가 편안하게 쉴 수 있게 E홀에 GAMEX 휴게 라운지를 운영했다.

401호 강의실 모습
401호 강의실 모습

조직위는 “토, 일 경품추첨 행사에 많은 업체가 후원해줘 풍성한 경품이 제공됐다”며 “이 자리를 빌려 경품 및 물품을 후원해주신 모든 업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국제본부
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숨을 고르던 경치는 싱가포르치과의사회와 MOU를 하면서 국제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이로써 경치는 일본 치바, 대만 신베이, 미국 캘리포니아,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 랴오닝, 캄보디아, 미얀마, 싱가포르까지 총 10개국의 치과의사회와 자매결연을 했다. 올해는 그중에서 일본 치바, 대만 신베이, 태국, 중국 랴오닝, 캄보디아, 미얀마, 싱가포르 등 무려 7개의 치과의사회에서 총 100여 명의 방문단이 GAMEX를 직접 방문했다.

어느 걸로 고를까~
어느 걸로 고를까~

경치는 대외적인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GAMEX의 국제 학술대회로서의 위상을 다시 세우기 위해 힘썼다. 또한 이번 가멕스를 경기도치과의사회 국제교류에 다시 박차를 가하는 기회로 삼고, 코로나 이전과 같이 웰컴파티와 SUMMIT, 해외 초청강연을 펼쳤다.

금요일 저녁 웰컴파티에서는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이었다. 토요일 오전 SUMMIT에서는 각 치과의사회에서 하는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최근 각 나라 치과계에서 이슈가 되는 내용을 공유하며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홍보본부

엄마 아빠와 공부해요~
엄마 아빠와 공부해요~

지난 4월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되고, 준비과정을 거쳐 6월 12일 GAMEX 2023의 첫 홍보를 했다. 새 집행부 구성으로 인해 다소 늦은 출발이었다.

조직위는 시작이 늦은 만큼 본부별 모임을 활성화해 아이디어를 구상한 결과, 기존 3차에 걸쳐 진행했던 ‘사전등록 경품이벤트’를 2회로 줄이는 대신 경품 금액을 높여 홍보하는 방식을 택하여 사전등록률을 높였다.

아울러, 13차례에 걸친 홍보문자와 2차례에 걸친 알림톡을 발송하였다. 홍보문자도 각 본부별로 특성을 살린 내용으로 제작하여 발송함으로써 사전등록에 좋은 호응을 얻었다.

GAMEX 2024

(왼쪽부터) 강석주 국제·최근호 학술 본부장, 박인오 사무총장, 위현철 조직위원장, 전성원 대회장, 김영관 재무·신준세 전시·이순호 홍보 본부장이 파이팅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석주 국제·최근호 학술 본부장, 박인오 사무총장, 위현철 조직위원장, 전성원 대회장, 김영관 재무·신준세 전시·이순호 홍보 본부장이 파이팅하고 있다.

GAMEX 2023은 새로운 도전으로 새 걸음을 내디뎠고, 내년에는 9월 28, 29일 코엑스에서 GAMEX 2024가 베풀어진다.

경치는 “GAMEX 2024는 집행부가 구성된 상태에서 준비하는 만큼 시작이 빠를 것이며, 경험도 충분히 쌓았으니 또 기록을 경신할지 다음 도전이 기대된다”며 “어떤 GAMEX가 태어날지 회원께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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