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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MINEC 학술상 시상식
제3회 MINEC 학술상 시상식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3.09.27 1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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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최성환 부교수-금상 오경철 조교수 수상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가 제정하고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가 후원하는 제3회 MINEC학술상 시상식이 22일 메가젠 본사 강당에서 개최됐다<사진>.

이날 치학회에서 권긍록 회장과 MINEC 학술상 심사위원장인 김성균 부회장, 박영석 총무이사가, 메가젠에서 박광범 대표가 참석하였으며, 제2회 MINEC 학술상 대상 수상자인 손큰바다 교수를 비롯한 하객들이 함께 자리했다. 

박영석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대상’에 최성환 부교수(연세대 치과대학)가, ‘금상’에 오경철 조교수(연세대 치과대학)가 상패와 상금(대상 2,000만원, 금상 1,000만원)을 수상했다.

권긍록 회장은 “MINEC 학술상을 후원하는 메가젠임플란트와 박광범 대표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며 “MINEC 학술상을 통해 더 많은 우리나라의 젊은 연구자들이 연구 의지를 더하여 좋은 성과를 이루어내는데 긍정적인 자극이 되리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우리나라 치과계에 더 알려져서 그 권위를 높여 갈 수 있도록 대한치의학회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광범 대표는 “올해로 3회를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MINEC 학술상이 디지털치의학 분야의 신진연구자들을 지원함으로써 대한민국 디지털치의학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며, MINEC 학술상이 의미 있고 권위 있는 학술상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균 심사위원장은 “뛰어난 업적을 쌓은 두 분을 수상자로 정하는데 이견 없이 심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수상자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지금까지 그래오셨듯이 앞으로도 치의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최성환 부교수는 “앞으로도 정밀하고 일관적인 두개악안면 분석을 위한 3D CBCT head position 자동 reorientation 기술, 경조직 및 연조직 자동 랜드마크 탐지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춰 치의학, 의학, 공학적 전문지식을 융합해 구강­소화기 축(oral-gut axis)의 미생물 항상성(homeostasis)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미생물 균형을 유지하면서 생체적합성 및 내구성이 향상된 직접 프린팅 기반 개인 맞춤형 융복합 의료소재인 ’SYMBIOMER‘를 개발해 국민 보건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경철 조교수는 “앞으로도 디지털 치의학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을 통해, 치과 진료의 예방 및 효율성을 향상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세계 치의학을 선도할 수 있는 재료 및 장비의 개발 및 관련 연구에 매진해 미래를 향한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MINEC 학술상은 만 45세 이하의 젊은 디지털 치의학 분야의 신진연구자들을 지원함으로써 대한민국 치의학 연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메가젠 후원으로 제정된 상으로 대상과 금상 각각 상금 2,000만 원, 1,000만 원 2가지로 시상하며, 후보 자격 요건은 대한치의학회 홈페이지(https://kads.or.kr/1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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