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치과대학은 9월 12일 교수의회 의학지회 후원으로 치과보철학교실 이성복 교수의 정년퇴임 송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송공연에는 정종혁 치과대학장, 권긍록 치의학회장, 최성철 치과대학 교수의회 의장과 치과대학 여러 교수가 참석해 선배 교수의 영예로운 정년퇴임을 진심으로 축하했다<사진>.
이성복 교수는 1993년부터 경희치대 치과보철학교실 교수로 재직하면서 강동경희대 치과병원 교육연구부장, 기획진료부원장, 생체재료보철과장, 치과병원장, 경희치대 학과장, 학생지도실장, 치과보철과 주임교수를 역임했으며, 2023년 8월 말 정년퇴임과 함께 9월 1일부터 경희치대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성복 교수는 대외 활동에서도 큰 역할을 했다. HP Weber 교수와 프로그램 공동 디렉터로 10년간 활동하면서 ‘경희대-하버드대’ 치과임플란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제18차와 20차 EAO(유럽골유착임플란트학회) 기초치의학 우수연구자로 선정됐으며, 미얀마 VIP주치의, 미얀마 보건체육부 자문위원 및 외래교수로 위촉됐다.
또한, 대한턱관절교합학회, 대한치과감염학회, 대한스포츠치의학회, AAO(아시아골유착임플란트학회)등 다수의 학회장을 지냈으며, 지난 8월에 대한민국 정부 옥조 근정훈장을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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