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신치의학회(회장 최용현)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인도네시아 Jakarta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Indonesia Dental Exhibition & Conference(IDEC) 2023에 연자 2명을 추천해 초청 강연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IDEC 2023 초청 연자로 심신치의학회 강나라 부회장(순천향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과 백한승 부회장(푸르메재단 산하 푸르메치과)이 참석해 ‘Psychosomatic Dentistry: Treatment Approach and Research Trends’ 세션에서 강연했다.
강나라 교수는 ‘Psychosocial Assessment and Intervention in patients undergoing Orthognathic Surgery Consultation using the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 Depression (CES-D) Scale’를 연제로, 백한승 박사는 ‘A Study on the Psychological Condition of Guardians who have patients with disabilities according to dental treatment’와 ‘Fluorescence Assay of Lys-gingipain secreted from Porphyromonas gingivalis Using Peptide’ 연제를 발표했다.
IDEC에는 통상적으로 18개국 250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참석인원만 5,000여 명으로 추산되는 아시아에서 규모가 큰 치과 전시회이다.
최용현 회장은 IDEC 2023에서 일본치과심신의학회 회장인 Dr. Abiko와 만나 심신치의학의 필요성과 양국 교류방안에 대해서 심도 있게 논의하고, 향후 아시아심신치의학회 구성에 공감대를 형성, 이를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특히 2025년 6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되는 ‘103차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Dental Research(IADR) 2025; IADR/PER General Session & Exhibition’에 한일 합동으로 심신치의학 분야 관련 강좌를 개설해 발표하기로 협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