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서울대치과병원(원장 김성민)은 6일 오전 10시 관악구보건소에서 관악구민 대상 구강건강 관련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2023 의료전문의 초청 주민 건강특강’의 일환으로 관악구보건소가 주관하고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등이 참여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에서는 치과보철과 김웅규 교수가 ‘임플란트, 틀니 바르게 관리하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치아 손상 정도에 따른 보철치료 방법과 △건강보험 임플란트 △틀니 관리 방법 등을 중심으로 강연해 고령 참석자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관악구보건소와 함께 2016년을 시작으로 매년 2차례씩 건강강좌를 개최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행사를 중단했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대면으로 개최된 것으로, 앞으로 관악구민 구강건강 증진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김웅규 교수는 “강연을 하면서 참석자들의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많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풀어드리면서 뿌듯한 마음이었다”며 “앞으로도 관악구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3 의료전문의 초청 주민 건강특강’은 11월 8일(수)에도 진행되며, 향후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관악구보건소와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구민 대상 건강특강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윤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