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인공지능치의학회(회장 허민석, Korean Academy of Artificial Intelligence in Dentistry, KAAID)는 28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2023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치과 활용’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된다.
우선 서울대 치대원 이원진 교수가 ‘Applications of Generative AI in Dental Imaging’에 대해,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전세영 교수가 ‘생성 모델의 발전 고찰 및 의료 인공지능 관점에서의 전망’에 대해 학계의 연구 내용을 발표한다.
또 사과나무치과병원 이희용 원장이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의 치과 활용’을 주제로 실제 임상 환경에서의 변화에 대해 발표하며, 네이버 인공지능(AI) 연구소 하정우 소장이 ‘초거대 AI 시대 우리의 전략과 의료 분야 활용방안’을 연제로 발표하고, 신진연구인력의 연구 내용 발표도 이뤄진다.
허민석 회장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개발과 활용이 우리 생활을 바꾸어나가기 시작한 이 상황에서 치과의사와 치과 연구자들이 어떻게 대처하고 미래를 만들어나갈 것인지 심도 있게 논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와 의견 제시를 부탁하였다.
학술대회 준비위원장인 이승표 부회장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개발이 현재 산업계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나 치과 분야 활용을 위해서는 치과 고유 데이터 수집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므로 이에 대한 지식과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연제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등록비는 무료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병행으로 진행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접속주소는 https://snu-ac-kr.zoom.us/j/98267117222. 자세한 사항과 회원가입은 학회 홈페이지(https://www.kaaid.org)로 하면 된다.
